차가운 바람이 불거나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채식 무국'이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거예요. 무의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라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다시마와 표고버섯으로 우려낸 깊은 채수 덕분에 고기 없이도 충분히 감칠맛이 나고요. 가볍지만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우고 싶을 때, 건강한 채식 식단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는 메뉴예요!
다시마나 표고버섯이 없을 경우, 쌀뜨물을 사용하거나 일반 채소 육수 큐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국간장 대신 일반 간장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양을 조금 줄여 조절해주세요. 대파 대신 쪽파나 부추를 활용해도 좋아요.
1. 무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0.5cm 두께로 나박하게 썰어주세요.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팁: 무는 너무 두껍게 썰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너무 얇게 썰면 부스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2. 냄비에 물 700ml, 다시마, 건표고버섯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약불로 줄여 10분간 더 끓여 채수를 만들어주세요. 건져낸 표고버섯은 채 썰어둡니다. (팁: 다시마를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끓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는 것이 좋아요.)
3. 다른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썰어둔 무를 넣어 중불에서 2-3분간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팁: 무를 미리 볶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지고, 무의 아린 맛이 줄어들어 국물이 더욱 깔끔해져요.)
4. 무가 투명해지면 만들어둔 채수를 붓고 채 썰어둔 표고버섯과 다진 마늘, 국간장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팁: 채수를 부을 때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간장은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말고 취향에 맞게 조절합니다.)
5.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이고 무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10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중간에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줍니다. (팁: 무가 투명하고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쉽게 들어가면 잘 익은 거예요.)
6.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후추를 약간 뿌려 마무리합니다. (팁: 대파는 너무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가니 마지막에 넣어 살짝 익히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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