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의 명물인 사바 보우즈시는 신선한 고등어를 초절임하여 밥과 함께 눌러 만든 독특한 초밥이에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고등어 살과 새콤달콤한 초밥 밥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집에서 직접 만들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손님 접대 요리로도 아주 좋아요. 와인이나 사케와 함께 즐기면 더욱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고등어 대신 신선한 연어나 참치를 초절임하여 활용할 수도 있어요. 초밥 밥에 깻잎이나 쪽파 다진 것을 섞으면 향긋함을 더할 수 있답니다.
1. 고등어 필레는 잔뼈를 제거하고, 살 쪽에 소금 2큰술을 고루 뿌려 30분간 재워주세요. 이것이 고등어를 숙성시키는 첫 단계예요. (팁: 소금에 절이면 고등어의 수분이 빠져나가 살이 더욱 단단해지고 비린 맛도 줄어든답니다.)
2. 30분 후, 고등어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소금을 털어내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히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없어야 다음 단계로 잘 진행돼요. (팁: 소금이 너무 많이 남아있으면 짜지니 주의해서 헹궈주세요.)
3. 밀폐 용기에 고등어를 넣고 식초 100ml와 다시마 5g을 함께 넣어 30분간 절여주세요. 이것이 초절임 과정이에요. (팁: 식초의 산이 고등어 살을 부드럽게 하고 비린 맛을 완전히 잡아준답니다.)
4. 고등어가 초절임 되는 동안, 쌀을 씻어 물 1컵과 함께 밥을 지어주세요. 밥이 되는 동안 배합초(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작은술)를 만들어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팁: 배합초는 따뜻한 밥에 뿌려 섞어야 윤기가 돌고 간이 잘 배어들어요.)
5. 밥이 다 되면 넓은 볼에 담고 배합초를 뿌려 주걱으로 자르듯이 섞어 식혀주세요. 고등어는 초절임이 끝나면 꺼내어 키친타월로 식초 물기를 제거하고 얇게 포를 떠주세요. (팁: 초밥 밥은 너무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섞어야 해요.)
6. 랩을 깐 김발 위에 포 뜬 고등어를 껍질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깔고, 그 위에 초밥 밥을 올린 후 단단하게 말아주세요. 김발로 모양을 잡아가며 꽉 눌러주세요. (팁: 단단하게 눌러줘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맛도 좋아요.)
7. 완성된 보우즈시는 랩으로 감싼 채 냉장고에 1시간 정도 두어 맛을 들인 후, 먹기 좋게 썰어 생강채와 함께 내어주세요. (팁: 시간이 지날수록 고등어와 밥이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을 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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