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엄마가 해주던 따뜻한 반찬이 생각나는 햄 감자 조림이에요. 부드럽게 익은 감자와 짭조름한 햄이 양념에 쏙 배어 밥도둑이 따로 없죠. 달짝지근하면서도 짭짤한 간장 양념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만들기도 쉬워서 자취생이나 요리 초보도 실패 없이 만들 수 있어요. 오늘 저녁 든든한 밥반찬으로 즐겨보세요!
햄 대신 소시지나 돼지고기 전지/목살 부위를 넣어도 맛있어요. 감자 대신 고구마를 넣으면 달콤한 고구마 조림을 만들 수 있답니다. 양념에 물엿을 조금 넣으면 윤기가 더해져요.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한 입 크기로 썰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제거한 후 물기를 빼주세요. 햄, 양파도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주세요. (팁: 감자 전분을 제거하면 조리 시 감자가 부서지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2.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햄을 먼저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햄이 충분히 익으면 감자와 양파를 넣고 감자가 투명해질 때까지 함께 볶아주세요. (팁: 햄을 먼저 볶으면 감칠맛이 살아나고, 감자를 먼저 볶아주면 쉽게 부서지지 않아요.)
3. 물, 간장, 설탕, 다진 마늘, 후추를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감자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졸여주세요. (팁: 감자가 양념을 충분히 흡수하도록 중간중간 뒤적여주고,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조리해 주세요.)
4. 감자가 다 익으면 대파를 넣고 한 번 더 뒤섞어 끓인 뒤 불을 꺼주세요. (팁: 대파는 마지막에 넣어 살짝만 익혀야 아삭한 식감과 향이 살아나요.)
5.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마무리하면 엄마 손맛 햄 감자 조림 완성이에요! (팁: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함을 더해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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