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조기와 부드러운 무청 시래기가 만나 칼칼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내는 조림이에요.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최고의 밥도둑 메뉴랍니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과 함께 즐기면 속까지 든든해져요. 조기의 담백함과 시래기의 구수함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거예요!
무청 시래기가 없다면 우거지나 고구마순 등으로 대체 가능해요. 다만 시래기 특유의 구수한 맛은 조금 덜할 수 있어요. 매운맛을 싫어하시면 청양고추 대신 꽈리고추를 넣거나 아예 생략하고 간장 양념 비율을 늘려도 좋아요.
1. 조기는 비늘과 지느러미,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물기를 제거한 후 칼집을 살짝 내주세요. (팁: 조기 손질이 어려우시면 구매하실 때 미리 손질을 요청하시면 편리해요.)
2. 무청 시래기는 삶아서 물에 불려 부드럽게 만든 후 물기를 꼭 짜서 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무는 두툼하게 나박썰기 해주세요. (팁: 시래기는 삶은 후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쓴맛을 제거해주시고, 충분히 불려야 부드러워져요.)
3.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썰기하여 준비해주세요. (팁: 청양고추는 매운맛을 조절하여 가감해주세요. 아이들과 함께 먹을 때는 생략하셔도 좋아요.)
4. 볼에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다진 마늘, 생강가루, 된장, 설탕, 참기름, 후추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팁: 된장을 조금 넣으면 비린 맛도 잡고 감칠맛이 깊어져요.)
5. 넓은 냄비 바닥에 무를 깔고, 그 위에 손질한 시래기를 올린 후 양념장 2/3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팁: 무가 바닥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시원한 맛을 더해줘요.)
6. 양념한 시래기 위에 조기를 올리고 남은 양념장을 조기 위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팁: 양념이 조기에 잘 배도록 골고루 발라주세요.)
7. 멸치 다시마 육수를 냄비에 붓고 센 불에서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닫고 20-25분간 조기 속까지 익도록 조려주세요. (팁: 중간중간 숟가락으로 국물을 조기 위에 끼얹어주면 양념이 더 잘 배고 촉촉해져요.)
8. 조기가 다 익으면 어슷썰기 한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여 마무리해주세요. (팁: 고명 채소는 마지막에 넣어주어야 신선한 색감과 향을 유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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