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이나 쌀쌀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따뜻하고 시원한 닭고기 쌀국수예요. 향긋한 육수와 부드러운 닭고기, 아삭한 숙주와 라임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동남아시아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직접 우려낸 육수로 깊은 맛을 내면 더욱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즐길 수 있으니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닭고기 대신 소고기(양지, 차돌박이)를 사용해도 좋아요. 고수를 싫어한다면 숙주, 양파 채 썬 것, 쪽파 등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1. 양파는 큼직하게 썰고, 생강은 편으로 썰어주세요. 닭다리살은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쌀국수 면은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불려 준비합니다. (팁: 쌀국수 면은 너무 오래 불리면 조리 시 끊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2. 냄비에 물 800ml와 닭다리살, 양파, 생강, 마늘, 팔각, 통후추를 넣고 중불에서 20분 정도 끓여 육수를 내주세요. 닭고기가 익으면 건져내어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게 찢거나 편으로 썰어줍니다. (팁: 닭고기를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질 수 있으니 익으면 바로 건져내는 것이 좋아요. 육수는 체에 걸러 맑게 준비합니다.)
3. 맑게 거른 육수에 피쉬소스와 설탕을 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숙주는 끓는 물에 10초 정도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팁: 숙주는 쌀국수에 넣어 익히는 경우도 있지만, 살짝 데쳐 따로 올리면 더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4. 불려둔 쌀국수 면을 끓는 물에 1분 정도 삶아 건져 물기를 빼고 그릇에 담아주세요. 면 위에 찢어 놓은 닭고기와 데친 숙주를 올립니다. 뜨거운 육수를 부어준 뒤, 고수, 슬라이스 한 라임, 송송 썬 청양고추를 곁들여주면 완성입니다. (팁: 고수나 청양고추는 기호에 따라 조절하거나 생략할 수 있어요. 라임즙을 살짝 뿌려주면 더욱 상큼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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