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시원한 묵은지의 맛과 부드러운 갈비가 만난 갈비 김치찜은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푹 익은 김치의 새콤함이 갈비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어 물리지 않고 계속 손이 가는 맛이랍니다.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밥과 함께 먹으면 속까지 뜨끈해지는 기분 좋은 요리예요. 특별한 재료 없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으니 오늘 저녁 메뉴로 꼭 만들어보세요!
돼지갈비 대신 돼지 목살이나 삼겹살을 사용해도 맛있어요. 두부 알레르기가 있다면 생략해도 괜찮고, 표고버섯 등을 추가해도 좋아요.
1. 돼지갈비는 찬물에 1시간 이상 담가 핏물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5분 정도 데쳐 불순물을 제거한 후 찬물에 깨끗이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팁: 갈비에 칼집을 내어주면 핏물도 잘 빠지고 양념도 잘 배어들어요.)
2. 묵은지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신맛을 조절한 후 물기를 짜고, 두부는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썰기합니다. (팁: 묵은지의 신맛 정도에 따라 헹구는 정도를 조절해야 해요. 너무 많이 헹구면 맛이 밍밍해질 수 있어요.)
3. 고춧가루, 다진 마늘, 국간장, 설탕, 참기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팁: 김치 자체에 간이 있으니 양념장은 너무 짜지 않게 만들고, 나중에 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
4. 냄비 바닥에 묵은지를 깔고 그 위에 데친 돼지갈비를 올립니다. 양파와 대파 절반을 올리고, 양념장 절반과 김치 국물, 쌀뜨물(또는 육수)을 부어주세요. (팁: 김치를 바닥에 깔면 갈비가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김치 맛이 갈비에 더 잘 배어들어요.)
5. 센 불에서 끓어오르면 중약 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40분 정도 푹 끓여줍니다. 중간에 한 번씩 국물을 끼얹어주세요. (팁: 오랜 시간 푹 끓여야 갈비가 부드러워지고 김치의 깊은 맛이 우러나와요.)
6. 갈비가 부드러워지면 남은 대파와 두부, 남은 양념을 넣고 10~15분 더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맞춰줍니다. (팁: 두부는 너무 일찍 넣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마지막에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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