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도둑, 삼겹살 묵은지 김치찜이에요. 푹 익은 묵은지와 부드러운 삼겹살이 어우러져 깊고 진한 맛을 선사하는 한식 대표 메뉴랍니다. 짭조름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에 밥을 비벼 먹으면 한 그릇으로는 부족할 거예요. 특별한 날이나 가족 식사 메뉴로 안성맞춤이고, 술안주로도 그만이랍니다. 오늘 저녁 따뜻한 김치찜으로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삼겹살 대신 목살이나 앞다리살로 대체해도 맛있어요. 두부가 없다면 생략하거나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으로 대체하여 식감을 더할 수 있답니다. 좀 더 깔끔한 맛을 원하시면 고춧가루 양을 줄여보세요.
1. 삼겹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묵은지는 속을 털어내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짜주세요. 양파는 채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고, 두부는 한 입 크기로 썰어 준비해요. (팁: 묵은지는 너무 많이 헹구면 신맛이 사라지니 적당히 헹궈주세요. 너무 짜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도 좋아요.)
2.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삼겹살을 넣어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삼겹살에서 기름이 충분히 나올 때까지 볶아야 고소한 맛이 더해져요. (팁: 강불에서 볶으면 고기가 타버릴 수 있으니 중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3. 삼겹살이 노릇해지면 묵은지를 넣고 2~3분간 함께 볶아주세요. 묵은지가 고기와 잘 어우러지도록 볶는 것이 중요해요. (팁: 김치와 고기를 함께 볶으면 풍미가 훨씬 깊어진답니다.)
4. 다진 마늘, 고춧가루, 국간장, 설탕을 넣고 다시 한번 볶아 양념이 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팁: 이때 양념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세요. 필요하면 육수를 소량 넣어가며 볶아도 좋아요.)
5. 멸치 다시마 육수(또는 쌀뜨물)를 붓고 뚜껑을 닫아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30~40분간 푹 끓여주세요. (팁: 충분히 오래 끓여야 묵은지와 삼겹살이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깊이 배어들어요. 중간중간 국물이 졸아들면 육수를 추가해주세요.)
6. 김치와 삼겹살이 부드러워지면 양파, 대파, 청양고추, 두부를 넣고 10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뿌려 마무리해요. (팁: 두부는 너무 오래 끓이면 부서질 수 있으니 마지막에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간은 기호에 따라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조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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