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소고기와 달콤한 배의 환상적인 조화, 육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고급 술안주예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소고기가 참기름 양념에 잘 버무려져 고소하고, 아삭한 배가 더해져 산뜻함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시원한 맥주나 전통주와 함께하면 그 맛이 배가 되고, 특별한 날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이 없어요. 입안 가득 퍼지는 깊은 풍미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을 거예요!
소고기 우둔살이나 홍두깨살 대신 기름기가 적은 사태나 설도 부위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달걀 알레르기가 있다면 노른자 대신 어린잎 채소나 무순을 올려 색감과 식감을 더할 수 있어요.
1.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한 후, 결 반대 방향으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혹시 해동 고기라면 완전히 해동 후 핏물을 충분히 제거해주세요. (팁: 소고기는 너무 오래 물에 담가두면 맛이 없어지니 핏물은 가볍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배는 껍질을 벗겨 씨를 제거하고 소고기와 비슷한 굵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갈변을 방지하기 위해 썰어둔 배는 설탕물(물 1컵에 설탕 1큰술)에 잠시 담갔다가 물기를 빼주세요. (팁: 배를 설탕물에 담그면 갈변도 방지하고 단맛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볼에 채 썬 소고기와 다진 마늘, 간장, 참기름, 설탕, 깨소금, 후추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양념합니다. (팁: 양념은 고기에 골고루 잘 스며들도록 손으로 부드럽게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주무르면 고기의 육즙이 빠질 수 있어요.)
4. 접시에 양념한 소고기를 보기 좋게 올리고, 그 옆에 채 썰어 물기를 뺀 배를 가지런히 놓습니다. 소고기 위에 달걀 노른자를 올려 마무리합니다. (팁: 달걀 노른자를 올리기 전에 홈을 살짝 만들어주면 노른자가 흘러내리지 않고 예쁘게 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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