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멸치 육수에 소면을 말아 호로록 먹으면 속까지 따뜻해지는 잔치국수예요. 복잡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만들기 쉽고, 여러 가지 고명을 올려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가볍게 한 끼 때우고 싶을 때나 비 오는 날에 특히 생각나는 메뉴죠. 고소한 참깨가 맛의 포인트를 살려줄 거예요. 오늘 잔치국수로 소박하지만 특별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멸치 육수 대신 닭 육수를 사용해도 좋고, 고명은 냉장고에 있는 다양한 채소나 버섯으로 대체 가능해요. 김치나 숙주나물을 곁들여도 맛있습니다.
1. 멸치 다시마 육수를 미리 끓여 준비해주세요. 애호박과 당근은 채 썰고, 달걀은 황백 지단을 부쳐 채 썰거나 스크램블 에그로 준비해주세요.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팁: 육수를 끓일 때 무나 양파를 추가하면 더 시원한 맛이 나요. 황백 지단이 어렵다면 그냥 달걀물을 풀어 부친 후 채 썰어도 좋아요.)
2. 채 썬 애호박과 당근은 각각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소금 간을 하며 볶아 접시에 담아주세요. (팁: 너무 물컹해지지 않도록 살짝만 볶아주세요.)
3.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삶아주세요. 면이 끓어오르면 찬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쫄깃하게 삶아낸 후, 찬물에 여러 번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팁: 소면을 삶을 때 찬물을 3번 정도 넣어주면 면이 더 쫄깃해진답니다.)
4. 그릇에 삶은 소면을 담고, 따뜻하게 데운 멸치 다시마 육수를 부어주세요. (팁: 육수는 팔팔 끓여 뜨겁게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5. 미리 준비해둔 애호박, 당근, 달걀 지단, 김가루를 보기 좋게 올리고, 고소한 참깨를 솔솔 뿌려주면 푸짐한 잔치국수 완성! 양념장은 기호에 맞게 곁들여 드세요. (팁: 양념장은 국수에 바로 넣기보다, 따로 덜어서 취향에 맞게 넣어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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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깊고 깔끔한 육수를 위해 멸치는 마른 팬에 살짝 볶아 비린 맛을 날려준 후 다시마와 함께 찬물에 넣고 끓여주세요.
Tip 2. 다시마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야 쓴맛 없이 개운한 맛을 유지할 수 있어요. 너무 오래 끓이지 마세요!
Tip 3. 소면은 삶은 후 얼음물이나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전분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고 면이 불지 않는답니다.
Tip 4. 마지막으로 고소하게 볶은 참깨를 넉넉히 뿌리고 좋은 품질의 참기름 한 방울을 더해보세요. 잔치국수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Q.잔치국수 육수는 얼마나 미리 만들어 둘 수 있나요?
A.미리 끓여둔 멸치 다시마 육수는 냉장고에 2~3일 정도 보관 가능해요. 더 오래 드시고 싶다면 한 번 먹을 분량씩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시면 한 달까지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Q.면이 금방 불어서 아쉬울 때가 많아요. 어떻게 하면 쫄깃하게 즐길 수 있을까요?
A.잔치국수는 면과 육수를 따로 준비해서 드시기 직전에 합치는 것이 가장 좋아요. 미리 삶은 면을 그릇에 담아두고, 뜨거운 육수를 부어 드시면 면이 불지 않고 마지막까지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따뜻하고 푸짐한 잔치국수에는 아삭하고 시원한 깍두기나 매콤한 겉절이 김치가 정말 잘 어울려요. 비 오는 날이라면 바삭한 김치전이나 해물파전과 함께 막걸리 한 잔을 곁들여보세요. 소박하지만 특별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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