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단짠의 정석, 간장 닭조림이에요. 쫀득한 닭다리살에 달콤 짭짤한 간장 양념이 깊숙이 배어들어 밥 한 공기는 기본으로 순삭하게 되는 마성의 맛이랍니다. 조리법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요리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특별한 날 메인 요리로도 손색없고, 도시락 반찬으로도 아주 훌륭해요. 오늘 저녁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간장 닭조림에 도전해 보세요!
닭다리살 대신 닭날개를 사용해도 맛있어요. 감자나 표고버섯을 함께 넣어 조리면 더욱 푸짐하고 영양가 있는 요리가 됩니다.
1. 닭다리는 찬물에 깨끗이 씻은 후 뼈 사이사이에 칼집을 내줍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불순물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팁: 닭을 데칠 때 맛술 1큰술을 넣으면 잡내 제거에 더욱 효과적이에요.)
2.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대파는 어슷썰기 합니다. 홍고추가 있다면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팁: 채소를 미리 썰어두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3. 간장, 설탕, 맛술, 다진 마늘, 생강가루(또는 다진 생강), 참기름, 후추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팁: 생강은 닭의 비린 맛을 잡아주는 데 탁월하니 꼭 넣어주세요.)
4. 깊은 팬이나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손질한 닭다리를 넣어 노릇하게 겉면을 익혀줍니다. (팁: 겉면을 먼저 익히면 닭의 형태가 유지되고 육즙이 보존돼요.)
5. 닭이 익으면 양파와 대파의 흰 부분을 넣고 함께 볶아 향을 내줍니다. (팁: 양파와 대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면 단맛이 더 살아나요.)
6. 만들어 둔 양념장을 붓고 물 200ml를 넣은 후 뚜껑을 닫고 중약불에서 20분 정도 졸여줍니다. (팁: 중간중간 닭을 뒤집어 양념이 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이는 것이 좋아요.)
7. 닭이 완전히 익고 양념이 졸아들면 대파의 푸른 부분과 홍고추를 넣고 한 번 더 저어준 뒤 불을 끄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팁: 기호에 따라 마지막에 물엿이나 올리고당 1큰술을 넣어 윤기를 더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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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닭다리살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우유나 쌀뜨물에 30분 정도 담가두면 비린내를 제거하고 살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 수 있어요.
Tip 2.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30분 이상 숙성시키면 재료들의 맛이 깊어지고, 조리하기 전에 닭고기를 양념에 15분 정도 재워두면 간이 쏙쏙 배어든답니다.
Tip 3. 조림이 거의 완성되어 불을 끄기 직전,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한 바퀴 휘두르고 참기름 한 방울을 더하면 윤기가 반지르르 돌고 감칠맛이 한층 살아나요.
Q.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A.네, 그럼요! 이 간장 닭조림은 매운맛이 없어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단맛을 조금 더 원한다면 올리고당이나 설탕 양을 살짝 늘려주시는 것도 좋아요.
Q.닭다리살 대신 다른 부위를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A.네, 물론이죠! 닭가슴살이나 닭봉, 닭날개 등 원하시는 부위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다만 닭가슴살은 익으면 퍽퍽해질 수 있으니 조리 시간을 조금 더 짧게 조절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따끈한 흰쌀밥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의 궁합이에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 위에 닭조림 양념을 쓱쓱 비벼 먹으면 밥 한 그릇이 순삭이죠! 상큼한 겉절이나 시원한 콩나물국과 함께 내면 더욱 훌륭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답니다. 시원한 맥주나 막걸리와도 아주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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