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한 소스가 일품인 싱가포르식 칠리 크랩이에요. 통통한 꽃게 살과 이국적인 칠리소스가 환상의 조화를 이루어 특별한 날 메인 요리로도 손색없답니다.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맛있고, 바게트 빵에 소스를 듬뿍 찍어 먹어도 정말 꿀맛이에요. 손으로 들고 먹는 재미까지 있는 이색적인 꽃게 요리를 경험해 보세요!
꽃게 대신 새우나 오징어를 사용해도 맛있어요. 두반장이 없다면 고추장과 된장을 섞어 사용하셔도 되지만,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1. 꽃게는 솔로 깨끗이 씻은 후 등딱지를 분리하고, 아가미와 모래주머니를 제거해 주세요. 몸통은 2~4등분 하고 다리는 망치 등으로 살짝 깨뜨려 준비해 주세요.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팁: 다리를 깨뜨려야 소스가 잘 배어들고 살을 발라 먹기 편해요.)
2. 양파, 마늘, 생강은 잘게 다지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팁: 재료를 곱게 다져야 소스의 풍미가 잘 살아나요.)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생강, 양파, 청양고추를 넣어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팁: 중약불에서 충분히 볶아야 향신채의 맛이 제대로 우러나요.)
4. 토마토케첩, 두반장, 굴소스, 설탕, 식초, 물을 넣고 잘 섞어 끓여주세요. 소스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손질한 꽃게를 넣고 센 불에서 볶듯이 익혀주세요. (팁: 꽃게는 센 불에서 빠르게 익혀야 살이 탱글탱글하고 맛있어요.)
5. 꽃게가 붉은색으로 변하고 소스가 졸아들면 전분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를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풀어놓은 계란을 휘리릭 둘러 빠르게 저어가며 섞어주면 부드러운 칠리 크랩이 완성돼요. (팁: 계란은 소스에 넣어 바로 저어줘야 부드러운 질감을 얻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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