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스페인식 크로켓 '크로케타스 데 하몬'을 아시나요? 고소한 우유 베샤멜 소스에 짭짤한 하몬(스페인 햄)이 어우러져 한 입 베어 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핑거푸드로도 좋고, 와인 안주로도 최고예요. 만드는 과정은 조금 손이 가지만, 맛보면 그 수고가 전혀 아깝지 않은 매력적인 스페인 요리예요!
하몬이 없다면 베이컨, 닭가슴살, 참치 등을 다져 넣어도 맛있어요. 베샤멜 소스에 파마산 치즈를 약간 넣으면 풍미가 더욱 깊어진답니다.
1. 하몬 또는 베이컨은 잘게 다지고, 양파도 곱게 다져주세요. (팁: 하몬 대신 짭짤한 햄이나 치킨을 삶아 다져 넣어도 좋아요.)
2. 냄비에 버터를 녹이고 다진 양파를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하몬(베이컨)을 넣고 볶아주세요. (팁: 양파를 충분히 볶아야 단맛이 우러나와요.)
3. 밀가루를 넣고 1-2분 정도 볶아 루를 만든 후,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거품기로 잘 저어 부드럽고 걸쭉한 베샤멜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춰줍니다. (팁: 우유는 미리 데워 넣으면 덩어리 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4. 완성된 베샤멜 소스는 평평한 접시에 펼쳐 식힌 후 냉장고에 1-2시간 이상 넣어 완전히 굳혀주세요. (팁: 충분히 굳혀야 모양을 잡기 쉬워요.)
5. 굳은 소스를 스푼으로 떠서 원하는 모양(주로 원통형)으로 빚어주세요. 밀가루-달걀물-빵가루 순으로 튀김 옷을 입혀줍니다. (팁: 손에 식용유를 살짝 바르면 모양 잡기가 더 쉬워요.)
6. 170도로 예열된 기름에 크로켓을 넣고 노릇하게 튀겨 완성해주세요.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빼줍니다. (팁: 너무 많은 크로켓을 한 번에 넣으면 기름 온도가 낮아져 바삭해지지 않아요. 소량씩 튀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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