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맑은 순두부찌개예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랍니다. 순두부의 고소함과 채소의 개운함이 잘 어우러져서 속이 편안하고 든든하게 채워져요. 가볍고 건강한 한 끼를 원하거나,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느타리버섯 대신 새송이버섯이나 팽이버섯을 활용해도 좋아요.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 대신 다진 홍고추를 추가하거나 고춧가루를 소량 넣으셔도 괜찮아요. 달걀을 넣지 않으면 깔끔한 비건 레시피가 됩니다.
1. 냄비에 물 4컵(800ml)과 다시마 2장을 넣고 끓여 다시마 육수를 냅니다. 육수가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내세요. (팁: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내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지만, 채식 모드에 맞춰 다시마만 사용했어요.)
2. 양파와 애호박은 얇게 채 썰고,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손으로 찢어 준비합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썰기 해주세요. (팁: 채소는 냉장고 사정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3. 육수에 다진 마늘 1작은술, 국간장 1큰술을 넣고 끓입니다. 손질한 양파, 애호박, 느타리버섯을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팁: 이때 채소에서 우러나오는 단맛이 국물의 깊이를 더해줘요.)
4. 채소가 적당히 익으면 순두부를 큼직하게 떠서 넣고, 젓지 말고 그대로 끓입니다. 이때 소금과 후추로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팁: 순두부를 너무 많이 저으면 부서지니 조심하세요.)
5.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어슷썰기 한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달걀을 깨뜨려 넣어줍니다. 달걀 흰자가 익을 정도로만 살짝 더 끓이면 완성이에요. (팁: 달걀은 취향에 따라 넣지 않아도 좋고, 노른자를 살짝 덜 익혀 먹어도 맛있어요.)
6.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을 살짝 둘러 고소한 풍미를 더한 후 따뜻하게 그릇에 담아냅니다. (팁: 참기름은 드시기 직전에 넣어야 고유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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