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정식의 대표 주자 니쿠자가는 고기와 감자를 달콤 짭짤하게 조려낸 요리예요. 간장 베이스의 국물이 감자와 고기에 깊숙이 배어들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따뜻하고 푸근한 맛이 특징이라, 일본 엄마의 손맛을 느끼고 싶을 때 제격이에요. 조리법도 생각보다 간단해서 집에서 쉽게 일식의 정취를 즐길 수 있어요. 오늘 저녁 메뉴로 니쿠자가 어떠세요?
소고기 대신 돼지고기 목살이나 삼겹살을 사용해도 맛있어요. 실곤약이 없다면 생략하거나 납작 당면으로 대체해도 좋답니다.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한 입 크기로 썰고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어주세요. 양파와 당근도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소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요. (팁: 감자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으면 조리 중 부서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2. 실곤약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주세요. (팁: 곤약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고 양념이 잘 배도록 하는 과정이에요.)
3.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소고기를 먼저 볶다가 색이 변하면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요. (팁: 소고기는 너무 오래 볶지 않고 겉면만 익혀주세요.)
4. 감자와 당근을 넣고 살짝 더 볶다가 다시마 육수, 진간장, 설탕, 미림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요.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15-20분간 조려주세요. (팁: 감자가 충분히 익고 양념이 잘 배도록 중간중간 뒤적여주세요.)
5. 감자가 부드럽게 익으면 실곤약과 완두콩을 넣고 5분 정도 더 조려 국물이 자작해지면 불을 끄고 완성하세요. (팁: 완두콩은 마지막에 넣어야 색이 변하지 않고 예쁘게 유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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