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진한 국물에 얼큰함과 구수함이 더해져 몸보신에 이만한 것이 없는 오리탕이에요. 특히 들깨가루가 들어가 국물이 더욱 걸쭉하고 고소하답니다. 보글보글 끓여 뜨끈하게 한 그릇 먹으면 몸이 스르르 녹는 기분일 거예요. 쌀쌀한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보양식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깻잎 대신 미나리를 넣어도 향긋하고 맛있어요. 청양고추 대신 홍고추를 넣어 색감을 살리거나, 매운맛을 싫어하면 생략해도 좋습니다.
1. 오리고기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냄비에 물을 붓고 오리고기를 넣어 한 번 끓여내 첫 물을 버려 불순물과 기름을 제거합니다. (팁: 오리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내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에요.)
2. 무는 나박 썰고, 감자는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대파는 어슷 썰고, 깻잎은 손으로 큼직하게 찢거나 칼로 대충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팁: 무는 너무 얇게 썰지 않아야 탕에 넣었을 때 형태가 잘 유지되고 시원한 맛을 냅니다.)
3. 냄비에 데쳐낸 오리고기, 무, 감자,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가루), 국간장, 후추를 넣고 물 1.5L를 부어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팁: 된장과 고추장을 먼저 잘 풀어야 국물에 덩어리가 생기지 않아요.)
4.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오리고기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40분~1시간 정도 푹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뜨는 거품은 걷어내주세요. (팁: 오리고기를 충분히 끓여야 깊은 맛이 우러나고 고기가 부드러워져요.)
5. 오리고기가 부드럽게 익으면 들깨가루와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깻잎을 넣고 불을 끄면 완성이에요. (팁: 들깨가루는 마지막에 넣어야 고소한 맛이 강하게 유지됩니다. 깻잎은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익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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