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몽글 부드러운 순두부가 얼큰한 국물과 만나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순두부찌개는 쌀쌀한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대표 한식 메뉴예요. 바지락과 돼지고기에서 우러나오는 시원하고 깊은 맛에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더해져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을 자랑한답니다.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든든하고 속이 확 풀리는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 다짐육이나 해물을 듬뿍 넣어 해물 순두부찌개로 즐길 수 있어요. 바지락이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고, 버섯은 표고버섯이나 새송이버섯 등 어떤 버섯이든 좋아요. 알레르기가 있다면 해산물을 빼고 조리해주세요.
1. 순두부는 먹기 좋게 썰거나 듬성듬성 떠서 준비해요. 돼지고기는 다짐육으로 준비하고, 바지락은 해감하여 깨끗이 씻어두세요. 양파, 대파,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버섯은 손으로 찢어 준비해요. (팁: 바지락은 미리 해감해서 준비해야 찌개 맛이 깔끔해져요.)
2.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고춧가루,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 고추기름을 내주세요. 돼지고기가 노릇하게 익으면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요. (팁: 고춧가루는 타지 않게 중약불에서 볶아야 색과 향이 잘 우러나와요.)
3. 멸치 다시마 육수를 붓고 국간장, 참치액젓을 넣어 간을 맞춘 후 바지락과 느타리버섯을 넣고 끓여주세요. (팁: 참치액젓은 찌개의 깊은 맛을 더해주는 비법 양념이랍니다.)
4. 국물이 끓어오르면 순두부를 큼지막하게 떠서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팁: 순두부를 너무 잘게 부수지 않아야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5.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마지막으로 계란을 톡 깨 넣어 반숙으로 익혀주면 매콤 순두부찌개 완성이에요! 기호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려주세요. (팁: 계란은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 반숙으로 익히면 더욱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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