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양념에 푹 익은 무와 고등어가 조화를 이루는 밥도둑 메인 요리
고등어 대신 갈치나 꽁치를 사용하여 조림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생강술이 없으면 청주와 다진 생강을 소량 사용해도 좋습니다.
1. 고등어는 비늘을 제거하고 내장을 손질한 후 깨끗이 씻어 큼직하게 토막 내어 준비합니다. (팁: 고등어는 쌀뜨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비린내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무는 1.5~2cm 두께로 큼직하게 썰고, 양파는 채 썰고,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팁: 무는 너무 얇게 썰면 조리 중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3.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 생강술(또는 미림), 설탕, 고추장, 참기름, 후추를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팁: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두면 재료에 더 잘 배어듭니다.)
4. 냄비 바닥에 썰어둔 무를 깔고 그 위에 양파를 올린 다음, 고등어를 올립니다. (팁: 무를 바닥에 깔면 고등어가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무에 양념이 잘 배어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5. 고등어 위에 양념장을 고루 얹고, 쌀뜨물(또는 다시마 육수)을 부어 센 불에서 끓입니다. (팁: 쌀뜨물은 비린내 제거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6.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20분간 조린 후,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를 넣고 10분 정도 더 조려줍니다. (팁: 국물이 졸아들면서 양념이 재료에 깊이 배도록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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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고등어는 조리하기 전에 쌀뜨물에 20분 정도 담가두세요. 비린내를 잡는 동시에 감칠맛까지 더해주는 저의 비법이랍니다.
Tip 2. 무는 고등어보다 익는 시간이 길어요. 무를 먼저 양념에 넣고 반 이상 익힌 후에 고등어를 넣어야 무는 부드럽게 익고 고등어는 부서지지 않게 조리할 수 있어요.
Tip 3.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숙성시키면 재료들의 맛이 어우러져 훨씬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답니다. 급하더라도 이 과정은 꼭 거쳐보세요!
Tip 4. 마지막에 어슷 썬 대파와 청양고추, 그리고 취향에 따라 쑥갓이나 홍고추를 살짝 올려주면 신선한 향과 색감은 물론, 칼칼함까지 더해져 더욱 먹음직스러워져요.
Q.고등어 비린내가 걱정돼요. 비린내 없이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A.네, 걱정하지 마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신선한 고등어를 사용하는 것이고요. 앞서 말씀드린 쌀뜨물에 담그는 과정은 필수예요. 추가로 조림 양념에 다진 생강이나 청주를 조금 넣으면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어요. 무를 넉넉하게 넣는 것도 한 방법이랍니다.
Q.아이들과 함께 먹으려고 하는데, 너무 맵지 않게 조절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아이들을 위한 조절법은 간단해요. 고춧가루의 양을 절반 이하로 줄이거나 아예 빼고 간장 베이스로 양념을 만드시면 돼요. 단맛을 내는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조금 더 추가해 주시면 아이들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매운맛은 어른들이 따로 청양고추를 첨가해서 즐겨도 좋아요.
따뜻하고 고슬고슬한 쌀밥은 고등어 무조림의 환상의 단짝이죠. 여기에 바삭하게 구운 김에 싸 먹거나, 담백한 계란찜 또는 폭신한 계란말이를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한 끼가 될 거예요. 어른들을 위해서는 시원한 막걸리나 깨끗한 맛의 소주 한 잔을 곁들이셔도 아주 좋고요,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따뜻한 보리차나 구수한 숭늉을 함께 마시는 것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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